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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 시 사업장 행동요령 수칙 안내


    written by 최고관리자
    2017-07-31 10:43:21


    우리나라는 전 세계 지진의 90% 이상이 발생하는 환태평양 지진대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등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에 안전하기는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횟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9월에 경주지역에 규모5.8의 강진이 발생한 만큼, 이번 년도 역시 지진에
    대한 예방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사업장의 경우,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이외에도 인적 피해가 심히 우려되는 만큼 지진에 대한 행동요령을 각 사업장이 이해하고 있을 필요성과, 명확한 행동요령의 숙지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사업장은 많은 근로자가 지진에 취약한 시설물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산업설비•위험기계기구•
    유해위험물질•중량물•고압전기 등 위험요인이 많아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일반 가정에 비하여 훨씬
    많은 인명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내 연도별 지진재해발생 현황


    국내 연도별 재해발생 현황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사업장의 지진피해 위험발생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사업장이 지진피해를 입게 될 경우, 1차적으로 근로자에 미치는 위험성과 사업장 건물•설비의 붕괴 외에도 화재•폭발 또는 위험물질의 누출 등 2차적인 피해로 이어져 인근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진발생 시 위험을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은 비단 사업장의 안전 뿐 아니라 넓게는
    국가의 안전에 해당한다고 보여지는 만큼, 사업장은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지진발생 시 사업장의 행동요령에 대한 수칙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지진발생 시

    (1) 우선 자신의 몸을 최우선으로 보호합니다.
    지진 발생 시 크게 흔들릴 때,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머리를 낙하하는 물건에 맞게 되면 큰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2) 엘리베이터나 자동차로 이동 중인 경우 즉시 내려 대피합니다.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타고 있을 때는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하고, 만일 갇혔을 때는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신속히 내립니다.

    2. 지진발생 직후

    (1)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합니다.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하고 전기•가스 등을 차단합니다. 큰 진동이 멈춘 후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또한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이 가서는 안됩니다.

    (2) 사용 중인 화기설비를 끄고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에 진화합니다.
    화재가 났을 때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기회는 3번으로 크게 흔들리기 전, 큰 흔들림이 멈춘 직후, 발화된 직후 화재의 규모가 작을 때 입니다.


    3. 지진발생 후 행동

    (1) 피난장소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지진 발생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대단히 위험하므로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 나가면 안 됩니다. 최대한 안전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진은 본진보다 진동은 작지만 지진에 취약해진 건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모든 활동 시 여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2) 가동중인 설비를 정지합니다.
    지진발생 시, 가동중인 설비를 정지하여야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가스와 위험물질 등이 누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 설비 가동을 멈춰야 합니다. 가동중인 설비를 정지하지
    않음으로 화재나 폭발로 인한 크나큰 인적•피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염두 하여야 합니다.

    (3) 누출된 위험물은 신속히 제기합니다.
    위험물이 실내에서 누출된 경우 창문 등을 열어 충분한 환기를 실시합니다. 모든 작업은 누출된 유해•위험물질의 특성에 적합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실시합니다. 건조 모래 등을 사용하여 긴급 회수하고,
    하수로 등으로의 유출을 방지합니다. 대규모 화재•폭발이나 유독 가스의 확산 등으로 인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피난 경보를 내립니다.

    (4) 정확한 지진정보를 수집하고 올바르게 행동을 합니다.
    책임자는 비상대응 초기, 활동 중, 종료 시 조원에 대한 인원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이상 유무를 수시로 파악해야 합니다. 지진 발생 후 아무런 정보가 없거나 불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조
    활동을 할 경우 우선구조 순위를 잘못 선정할 수 있고, 구조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없어 피해를 늘릴 수 있습니다. 사업장에서는 건물 내•외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지진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여 근로자 등에게 수시로 전달해야 합니다.

    (5) 시설물 등의 이상유무를 점검합니다.

    (6) 설비를 재가동하기 전 점검을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축물이나 설비, 건축중인 구조물 등에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나 피해가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붕괴•손상 여부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가장 최우선 시 되어야 하는 것은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위험하지 않는 사업장의 환경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장이 꾸준히 지진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여야 하며, 안전수칙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사업장의 피해는 사업장만의 피해를 넘어 국가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지진발생 시 대처하여야 하는 세부수칙을 사업장은 반드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언제•어디에서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지진의 피해가 다가올지 모르는 만큼, 사업장 내•외에서 열심히 지진위험에 대비하여
    올해는 사업장의 지진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출처] 지진발생 시 사업장 행동요령 수칙 안내|작성자 안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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