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7-10 16:07
그늘로 만드는 안전한 작업 환경 :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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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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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온열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 중 ‘그늘’에 관련된 내용을 함께 알아볼까요?
최근 여름철 기온 및 폭염현황
출처 : 고용노동부
여름철(6월~8월) 평균기온은 최근 10년(14년~23년) 24.2℃로 평년(91년~20년) 23.7℃보다 0.5℃ 상승하였고,
최근 폭염 시작일이 빨라지고 폭염일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여름철 옥외 작업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근로자 건강 보호 활동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온열질환 관련
법적 요구사항 및 가이드라인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온열질환 관련 법적 요구사항 및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중 그늘과 관련된 온열질환 관련 조항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제566조(휴식 등) 사업주는 근로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적절하게 휴식하도록 하는 등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제567조(휴게시설의 설치) ② 사업주는 근로자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그늘진 장소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규칙들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사업주는 여름철 고온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근로자가 쉴 수 있는 그늘진 장소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늘 제공의 중요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법 중 그늘 제공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늘이 작업 근로자에게 어떤 효과를 제공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늘은 태양복사열의 한 종류인 단파복사로부터 인체를 보호합니다.
또한, 바닥 표면이 빛을 반사해 내뿜는 열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늘 제공을 위한 해결책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할까요?
먼저, 작업자가 일하는 장소와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 마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그늘막은 시원한 바람이 통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시 이동식 에어컨 등 국소냉방 장치 추가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추가 조치하여야 합니다.
실내외 작업장에서 폭염이 계속되어 온도가 상승하는 혹서기에
온열질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기본 수칙 이외에 단계별 대응요령에 따라 추가 조치가 필요한데요,
그늘과 관련된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에 대해 알아볼까요?
공통사항 (체감온도 31℃ 이상)
근로자가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주의 (체감온도 33℃ 이상)
매시간 10분씩 그늘에서 휴식 제공
경고 (체감온도 35℃ 이상)
매시간 15분씩 그늘에서 휴식 제공
위험 (체감온도 38℃ 이상)
매시간 15분씩 그늘에서 휴식 제공
이러한 단계별 대응 요령을 준수하면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온열질환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을 구축하여 근로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安단테 13기> 그늘로 만드는 안전한 작업 환경 :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작성자 안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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