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에서의 가장 높은 재해 비율을 차지하는 사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추락사고입니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건설현장에서도 근로자들이 빠른 작업 의식을 가지고
작업하기 때문에 실제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대와 안전 고리를 미부착, 미착용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안전대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전대는 추락에 의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로프, 고리, 급정지 기구와 근로자의 몸에 묶는 띠를 의미합니다. 안전대는 2m이상의 고속 작업장, 분쇄기 또는 혼합기의 개구부, 슬레이트 지붕위의 작업, 비계조립, 해체 작업을 하는 작업장의 근로자들은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작업 전 안전대를 풀고 다시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용도에 적절하지 않은 안전대를 사용하여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점검하여야 합니다.
용도에 적절한 안전대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전대의 종류에는 벨트식(B 식) 안전그네식(H 식)으로 사용 구분에 따른 알맞은 안전대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U자 걸이 전용
안전대의 로프를 구조물 등에 U자 모양으로 돌린 후 축을 D 링에, 신축 조절기를 각 링에 연결하여 안전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전주 위에서 작업과 같이 발받침은 확보되어 있어도 불안전하여 체중의 일부를 U자 걸이로 안전대에 지지하여 사용합니다.
1개 걸이 전용
로프의 한쪽 끝을 D 링에 고정시키고 훅을 구조물에 걸거나 로프를 구조물 등에 한번 돌린 후 다시 훅을 로프에 걸어주어 추락에 의한 위험을 방지하며 불의의 사고로 떨어짐 시 신체 보호 목적으로 사용되고, 안전대에 의지하지 않아도 작업할 수 있는 발판이 확보되었을 때 사용합니다.
안전블록과 떨어짐 방지대
안전 블록은 떨어짐을 억제할 수 있는 자동 감김 장치가 갖추어져 있으며 안전대는
신체 지지의 방법으로 안전 그네만을 사용하며 와이어로프인 경우 최소 공칭 지름은
4㎜ 이상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떨어짐 방지대는 신체 지지의 방법으로 안전그네만을 사용하여야 하며 수직 구명
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수직구명줄에서 걸이 설비와의 연결부위는 훅 또는
카라비너 등이 장착되어 걸이 설비와 확실히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고층 사다리 또는 철골, 철탑 등의 상, 하행시에 사용됩니다.
[*떨어짐 방지대 및 안전블록은 안전그네에만 사용되어짐]
지금까지 안전대의 종류와 용도에 따른 안전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안전대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관리법은
무엇일까요?
◆ 안전대걸이를 설치한다.
◆ 안전대설치 구조물은 벨트보다 조금 높은 곳에 두도록 한다.
◆ 로프는 되도록 2m이내로 짧게 사용한다.
◆ 로프는 되도록 2m이내로 짧게 사용한다.
◆ 로프가 마모되거나 금속제가 변형되지 않았는지 살핀다.
◆ 지지로프를 2명이상이 사용하지 않는다.
◆ 작업 시작 전 안전대 및 부속설비를 점검한다.
건설업 추락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안전대를 착용만 했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와 같이 적절한 용도에 맞는 안전대와 올바른 안전대를 사용하고,
작업 전 안전대 부속설비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들 알맞은 안전대를 착용하여 안전한 작업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대책 – 안전대 편|작성자 안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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