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16 10:20
현장 작업 시 파상풍의 위험성과 예방법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656  

파상풍의 위험, 안전 대책은?


- 담고 있는 내용 -

● 파상풍이란?
● 파상풍의 증상과 원인
● 파상풍의 예방법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많은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안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작은 실수로 큰 피해가 올 수 있는데요. 쉽게 예방할 수 있지만, 예방하지 않으면 큰 위험을 안겨주는 것, 파상풍입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균에 있는 신경독소가 체내의 신경세포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근육 경련 및 마비 증상을 발생시키고, 통증을 수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위험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흔히 파상풍은 녹슨 못에 찔리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상, 화상, 피어싱, 가시철망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상처 부위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파상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예가 녹슨 못에 찔리는 경우인데, 건설현장에서 보호 장비 착용이 미흡한 경우에 종종 발생합니다. 안전화를 착용하지 않아 발바닥에 찔리고 보호 장갑 미착용으로 녹슨 부분에 긁히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파상풍에 걸리면 상처 주위에 근육수축이 일어나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발생하여 입을 열지 못하고 삼키지 못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또 발열과 두통 및 오한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기에 균이 침입할 시에는 호흡곤란 증상까지 나타나 질식사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상풍의 잠복기는 3일에서 21일이고 대부분 2주 안에 발병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면역력에 따라 시점이 다양하지만,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수록 위험한 상태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사망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녹슨 철에 긁히거나 파상풍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이 들 때는 즉시 병원에 가서 근전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검사는 근육의 수축 정도를 확인하여 파상풍을 검사합니다.

파상풍 일 때 독소를 중화시키는 주사를 정맥에 투여하고, 괴사 조직 제거 및 수축한 근육을 풀어주는 이완제 치료를 통해 1~2주 뒤에 사라지며, 모든 증상이 회복되는 데에는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선 10년마다 한 번씩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특히나 산업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예방 접종을 필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예방 접종을 한다고 방심하지 말고 다칠 시에는 소독하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방심하기 쉬운 파상풍은 걸리기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쉽고, 무서운 질환입니다. 주변에 문제를 유발할 만한 위험한 요소들은 치우고 정리하는 습관을 지니며,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 속에 위험은 늘 존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스스로 지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현장 작업 시 파상풍의 위험성과 예방법|작성자 안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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